페루 박영환 선교사 선교소식

페루 박영환 선교사 2025년 4 월 선교 보고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 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 28-29)

좋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4월에 문안 드립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무법천지 페루, 리마.
3월의 페루는 몇 년 사이 물 밀듯 밀려온 이민자들(베네쥬웰라, 콜롬비아, 맥시코,) 사람들로 인해 불안과 공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무능력한 여자 대통령의 책임감 없는 정책으로 결국 페루국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민자 들은 무서운 갱단을 조직하여 페루인 경찰들과 손잡고 무작위 강탈을 하고 있습니다. 큰 사업체,큰 가게, 공장,  달리는 버스 등 이제는 사립학교에 까지 엄청난 돈을 요구하며 사람을 죽이고 협박하고 있어 하루 하루를 마음 조이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난한 지역인 우리 동네까지 갱단이 들어와 가까운 학교가 폭파당하고 학생을 인질로 삼아 죽이겠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도 갱단의 협박에 시골로 피신한 가족들이3 가정이나 됩니다. 선생님들도 퇴근길에 총을 든 강도들에게 피해를 당하고 저녁시간에는 집안에 있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무능한 정부와 경찰을 향해 며칠씩 데모를 해도 못 본척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주님이 지켜 주시지 않으면 하루도 안전할 수 없는 위기속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 입니다. 매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월14~19 까지 고난 주간(Semana Santa) 으로 학교에서는 행사를 통해 주님의 돌아가심과 부활하심을 학생들이 연극으로 준비하여 많은 학부형들과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연극을 준비하며 주님이 누구신지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 했습니다. 감사 한 것은 기독교 학교로서 아주 중요한 시기( 유치원~중 고등학교) 에 마음껏 성경을 가르치며, 매일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영혼을 살리는 학교, 주님이 원하시는 그런 학교가 될 것 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월26일 토요일 저녁 예배는 원주민교회 (9개 교회) 청년 연합 예배로 믿음 교회에서 드렸습니다. 조용하던 샤파야르 동네가 청년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던 밤 이었습니다. 성령님이 뜨겁게 임하신 예배위에 청년들이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교회들이 소망하는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꿈을 품고  격주로 돌아가며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청년들이 살아나면 침체된 장년들도 일어서리라 믿습니다.

기도 제목

1) 페루의 무너진 공권력과 치안이 하루 속히 회복 되기를,
2) 내년 4월에 대통령선거가 있습니다.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주님을 믿는 사람이 당선 되기를,
3) 불안과 공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시고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학교를 지켜주시기를,
4)부 흥을 열망하는 청년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기를,
5) 출타 중인(4/22~5/30)한국, 미국, 박 영환 선교사가 무사히 잘 돌아 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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