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석대호 선교사 2026년 6월

게베아 산지 교회 개척 이야기
멕시코 선교 이야기를 쓰는 지금 이시간 월드컵을 향한 사람들의 열정은 뜨거운 날씨 조차 삼켜 버릴 듯한 그들 만의 열기를 뿜어 냅니다. 멕시코에서 느끼는 그 열정은 많이 다릅니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지나는 사람들 모습을 볼 때 저의 가슴 속에서는 다른 열정들이 솟구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향한 곳에 저의 몸과 마음이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게베아 산지는 정말 멀고도 험한 산지입니다. 찾아오는 외지인이 없어서 인지 머물 곳이 없어 머리 누일 곳만 있어도 감사히 자야 하는 그런 곳입니다. 그런 게베아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더 아름다운 것은 산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복음의 현장입니다.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고린도후서8:2-4

이 집 저 집 다니며 문을 두드리면 반가이 맞아 주며 여기까지 와 준 것이 고마워 교회에 오겠다고 약속을 하는 이 분들의 순박한 모습에 오히려 저희들의 마음 속에는 땀 대신 은혜의 비로 촉촉해 집니다. 정작 예배를 드리는 날 갑자기 쏟아지는 엄청난 폭우로 인해 약속한 분들이 다 오지는 못했지만 비를 맞아가며 예배 현장에 모이는 이 분들의 환한 얼굴을 보며 이곳까지 불러 주신 하나님께 울컥하는 감동의 눈물과 함께 수고와 어려움은 어느새 다 잊혀지고 웃으며 손을 잡고 끌어 안고 기뻐하는 특별한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2026년 6월 멕시코 선교 기도 제목
- 치말와깐 교회: 주일이며 마을의 싸롱을 2시간씩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데 여름 이후 더 이상 렌트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예배 처소가 잘 마련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똘루까 새생명 교회 건축: 다른 지역보다 더 어려운 지역 특성상 진행 하는 속도도 생각 만큼 이루어지지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잘 진행되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토론토 꿈의 교회 멕시코 선교: 8월 9일-15일, 꿈의 교회 성도, 청년들과 함께 치말와깐 교회 여름성경학교, 우남대학교 캠퍼스 사역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순조롭게 모든 준비와 진행이 되어지며 은혜로 충만한 전도와 부흥의 현장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더 많은 내용은 아래의 ‘See Details’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